
이전에 글로 다루기도 했지만, 나름대로 조사했던 승인 기준에 맞춰 애드센스 신청을 진행한 결과 첫 번째 거절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첫 신청에서 바로 승인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많은 초보 블로거분들이 한 번쯤은 겪게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실패했던 경험을 굳이 글로 남기는 것이 적절한가에 대해 고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는 단순히 성공 사례만을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시행착오와 실패 경험까지도 있는 그대로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점에서의 기록 역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글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전에 정리했던 애드센스 승인 기준과 비교했을 때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그리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에 대해 스스로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이 과정을 하나의 시리즈 형태로 이어가, 다음 신청 결과가 승인으로 이어지든 다시 거절되든 그 과정 역시 계속 기록할 예정입니다.
(이전 글은 하단에 버튼 형태로 함께 첨부하겠습니다.)
승인 기준의 최소 요구조건은 충족하였는가
이전 글에서 언급했듯이, 일반적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는 최소 15개에서 30개 이상의 글이 안정적인 기준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 신청 당시 제 블로그에는 총 17개의 글이 작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최소 기준은 충족했지만 여유가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결과 통보를 받기 약 일주일 전부터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 작성을 하지 못했는데, 이 부분이 거절 사유 중 하나로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높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글의 개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최근에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인지 여부 역시 함께 고려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글의 길이 또한 짧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긴 글은 약 2,500자 정도였고, 대부분의 글이 1,500자에서 2,000자 사이로 작성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돌아보면 전체적으로 ‘최소 기준만 충족한 상태’에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억지로 글을 늘리기보다는, 실제 작성 당시 느꼈던 생각이나 경험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덧붙여 글의 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보완해볼 계획입니다.
승인받기 위한 기준에 충분히 부합하였는가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명확한 기준이 공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러 자료를 참고해보면 이 블로그가 실제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느꼈습니다.
결국 이를 정리하면 ‘콘텐츠의 품질’과 ‘사이트의 신뢰도’가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초보자의 입장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와 간단한 팁을 중심으로 글을 작성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수요는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콘텐츠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블로그가 충분히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에서 확신을 주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개, 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과 같은 필수 페이지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해당 페이지는 모두 구성되어 있었지만, 단순히 형식적으로 채워진 수준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다시 한 번 전체 내용을 검토하고, 부족하거나 모호한 표현이 없는지 점검하여 보완할 계획입니다.
추가로 현재 블로그의 유입 자체가 많지 않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블로그는 아직 검색 노출이나 방문자 수가 많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구글 입장에서는 충분히 검증된 사이트로 보기 어려웠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단기간에 해결되는 요소는 아니지만, 꾸준한 글 작성과 함께 기본적인 유입 흐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구글 애널리틱스를 통해 직접 확인해보았고, 해당 설정과 확인 방법은 이전 글에서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글 카테고리의 단일화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블로그의 주제와 방향성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 역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 운영과 관련된 내용을 세분화하여 약 5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었지만, 애드센스 승인 전까지는 하나의 주제로 집중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블로그 운영’이라는 단일 카테고리로 통합하여, 전체 글의 흐름이 하나의 방향으로 이어지도록 정리한 상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큰 문제 없이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여러 자료를 찾아보고 직접 경험해본 결과, 초보 단계에서 한 번에 승인을 받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문 편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과정 역시 하나의 자연스러운 단계라고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낙관하기보다 문제점을 확실히 수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단순히 글의 개수를 채우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블로그’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서는 기준을 맞추는 것에 그치기보다, 내 경험이 담긴 글을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